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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년도 2021년

무섭다고 말해볼까요? (무섭다 무섭다)

  • 162x130cm, 종이에 먹과 혼합재료, 2020



     
    <하나 둘 셋 하면 눈을 뜨고~ 봅니다>

    무엇이 보이나요?

    크고 무서운 새가 있어요

    그 새가 무엇을 하고 있죠?

    저를 계속 쫓아와요

    도망치는데 붙잡힐 것 같아요 붙잡힐 것 같아요

    무섭다고 말해볼까요? (무섭다 무섭다)

    뭐가 그렇게 무서울까?

    현실도피와 불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실도피는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선택지이다. (나를 포함한) 조용한 몇몇 사람들은 현실도피가 주는 단발적인 쾌감에 중독되어 미래도 뭣도 없는 고립된 섬이 되고 만다.

    현실도피자로서 내가 가지는 모호한 현실인식과 막연한 불안감이 작품의 소재가 되었다. 작업은 실체 없는 불안을 인지함으로써 현실을 바로 보기 위한 소극적인 ‘정신 붙잡기’ 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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