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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년도 2021년

온전한 섬

  • 160x130cm. 화선지에 먹, 순지에 인두, 2019



     
    사람이 경험했던 일을 기억하며 과거의 일들을 의식 속에 남기고 나중에 떠올릴 때, 그 기억은 현재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서 변형된다. <기억에 비친 섬>은 물에 반사된 섬의 이미지를 통해서 감정의 변화와 불안정한 기억의 모습을 나타낸다. 시간의 경과의 결과물인 섬을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선정하여 기억의 축적을 표상했다. 물체가 비쳐 물에 나타나는 형상은 물이 흔들리면 상이 변화하는 가변적인 형상이다. 화면을 물의 공간으로 형상화하기 위해서 비친 섬 형상이 그려진 종이 위에 한지를 인두기를 이용하여 투각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물이 섬을 거울처럼 비추지만 단단함 같은 바위섬 자체의 본질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는 것과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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