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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년도 2021년

6개의 면에 의한 산수연구

  • 116.8x91.0, 연선지에 먹, 2020



     
    종이라는 개념은 일종의 환상이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같은 종일까?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진화를 믿는다면 진화의 어느 지점부터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 기준은 모호하고 분명하지 않다. 인간이라는 종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삶을 사는 데 유용하고 편리하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보는 방식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나는 이러한 종이라는 개념을 뒤틀어 사람과 돌의 경계를 허묾으로써 세계를 다르게 보는 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나는 돌이 사람의 형상에 가까워 보이는 이미지를 얻고자 한다. 정확히 말해 다른 종과 종의 경계 사이가 아니라 그 경계가 지워진 이미지를 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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