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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 슬럼프

No.16 - Slump

  • 1140cm X 1460cm X cm

  • 혼합매체

  • 2021년

  • 판매여부

    감상만 가능

(작가노트)

Slump: 어느 순간 운동이나  학습 또는 노래에서, 훈련이나 연습을 반복해도 효과가 없고 
실제 성적이 좋아지지 않은 경우를 슬럼프라고 부른다. – 위키 백과.

슬럼프는 어떠한 과정 없이 도달하지 못한다. 자신의 몸에 체화되어있는 것보다 더 발전된 것을 
머리가 이해하게 된 상태에서 몸이 머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놓지 못할 때 슬럼프가 오게 된다.  
보통 몸이 머리를 따라잡게 되었을 때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생각한다.

나는 이것을 성장하기까지의 한 시퀀스(sequence)라고 생각한다.

슬럼프는 정체기인 동시에 새로운 레벨에 도달할 때가 되었다는 일종의 몸이 보내는 
감각적인 신호탄이기도 한 셈이다.   



첫 번째 개인전 (21.09)을 하기 몇 달 전부터 나는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나는 주로 슬럼프가 오면 자신을 고립시키고 
자신의 시간을 뒤돌아 보며 생각에 잠겨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곤 한다.
몇 날 며칠 멍 때리며 생각에만 잠겨있던 자신을 보고 아무것도 안 할 바에 그냥 슬럼프로 작업을 해버리자 생각이 들어
'Slump'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 작가 노트에서 보여지듯 생각과 관점을 조금만 바꾼다면 슬럼프는 
고난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곧 또 다른 레벨에 도달하게 된다는 설레이는 시간이기도 하다.

작품에서는 슬럼프에서 겪을 수 있는 '고립'이라는 감정을 크게 주제로 잡고 '시간'으로 키워드를 생각한다면 조금 더 쉽게 그림에 접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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