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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No.8

  • 727cm X 1168cm X cm

  • 혼합매체

  • 2020년

  • 판매여부

    감상만 가능

<No.8>

<No.6>을 완성한 후 그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 바로 뒤이어 <No.8>을 작업하며 구체적인 제 작업 스타일을 디벨롭 
시키기 시작한다. 
(No.6, 7, 8 시리즈)


<작가노트>
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어떠한 사물에 대한 고찰이나 사회적 관념, 사람들 각자의 가치관, 
나의 주관, 감정, 철학, 예술 등등... 뿐만 아니라 쓰달떼기 없는 망상 몽상 상상들로 머릿속을 채우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생각을 깊게 하다 보면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실들을 맞닥뜨리는 순간이 꽤 많이 찾아온다. 
쉽게 흘러 살아갈 수 있음에도 나는 그 흘러가는 것을 붙잡고 거슬러 올라가려 할 때가 많다. 
내가 생각하는 예술가의 태도는 그랬다. 흐르는 것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 생각할 때 거스를 줄 알아야 하는 것. 
때문에 많은 가치관들이 뒤섞이고 자리 잡으며 거스르는 것이 많아졌고 나는 점점 더 어두워져 갔다. 

(중략)  

전부터 느꼈던 것이었지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주체성을 잃은 사람들이 꽤 많다는 생각을 해왔다. 
누군가는 자신 또는 타인에 의해 억눌리거나 회피했을 수 있고 누군가는 그저 두렵고 꺼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유와 상황은 많겠지만.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고 겪으며 내 작업물을 볼 때만큼은 온전히 자신만을 생각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감정을 마주하며 위로를 받았으면 했다.각자 자신이 굳이 표출하지 않아도 내가
표현한 감정들이 비슷하게나마 공감된다면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는 내 작업물이 마냥 어둡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싶고 내 작업물을 보는 사람 또한 그렇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빛이 있다면 그림자가 존재하듯 그림자가 있다면 반드시 빛도 존재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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