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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osition’ 시리즈 2번째 작업과정 작가노트 中 -
작품 제목을 'composition' ‘구성’ 이라고 지었는데
‘어떤 임의의 공간속에 작품을 배치하며 구성한다.’에서 따온 제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릴 때 참 많은 구성요소들을 생각하면서 그려요.
인물의 배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명암의 단계는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어디를 흐리게 그리고 어디를 선명하게 잡아줄까 등 많은 계산 속에서 그림을 그리는데
그림 속에서의 구성을 넘어 그림 밖에서, 그러니까 공간속에서 작품을 배치하는 것도 일종의 ‘구성’ 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구성을 하는데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살펴보곤 해요 내가 그린 그림들이 어떤 장소와 잘 어울릴까
어떤 곳에 작품이 있으면 작품과 하나가 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까
조명의 정도, 공간의 넓고 좁은 정도, 천정의 높이, 등등 그런 구성을 하는데 제가 바라보는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그렇게 철저히 계획된 공간 속에 작품을 걸면서 ‘공간’ 역시 어떤 작품의 일부분이 되도록 해요.
그게 최종적인 목표라고 볼 수 있겠죠.
작품 제목을 'composition' ‘구성’ 이라고 지었는데
‘어떤 임의의 공간속에 작품을 배치하며 구성한다.’에서 따온 제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릴 때 참 많은 구성요소들을 생각하면서 그려요.
인물의 배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명암의 단계는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어디를 흐리게 그리고 어디를 선명하게 잡아줄까 등 많은 계산 속에서 그림을 그리는데
그림 속에서의 구성을 넘어 그림 밖에서, 그러니까 공간속에서 작품을 배치하는 것도 일종의 ‘구성’ 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구성을 하는데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살펴보곤 해요 내가 그린 그림들이 어떤 장소와 잘 어울릴까
어떤 곳에 작품이 있으면 작품과 하나가 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까
조명의 정도, 공간의 넓고 좁은 정도, 천정의 높이, 등등 그런 구성을 하는데 제가 바라보는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그렇게 철저히 계획된 공간 속에 작품을 걸면서 ‘공간’ 역시 어떤 작품의 일부분이 되도록 해요.
그게 최종적인 목표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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