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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 기자의 멋진신세계] 낙관적인 사람이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낮다
  • 작성일2020/02/14 10:09
  • 조회 451
낙관적 사람이 뇌졸중 발생시 신체적 장애도 적고 재활속도도 빨라
낙관론자가 뇌졸중 이후에도 건강하다 미국 연구진이 낙관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발병가능성도 낮고, 뇌졸중, 심장마비 등이 발생했더라도 치료 경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픽사베이 제공
▲ 낙관론자가 뇌졸중 이후에도 건강하다
미국 연구진이 낙관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발병가능성도 낮고, 뇌졸중, 심장마비 등이 발생했더라도 치료 경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픽사베이 제공


“우리 사회는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모두를 필요로 한다. 낙관론자 덕분에 비행기가 만들어졌다면 비관론자들은 낙하산을 만든다.”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버나드 쇼가 한 말이다. 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요건에 대해 한 말이지만 건강에 있어서는 비관론보다는 낙관론이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낙관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낮고 이들 질병의 재발률도 낮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 뇌졸중학회가 오는 19~21일 미국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는 ‘국제 뇌졸중 컨퍼런스 2020’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들이 체내 염증 수치가 낮아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들은 종종 발표되기는 했지만 이미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심리적 상태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재발여부, 이후 경과 등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이 거의 없었다.
낙관주의자가 뇌졸중 재활속도도 빨라 미국 연구진이 낙관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뇌졸중 발생 후에도 신체적 후유증이 적고 재활속도도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뇌졸중학회 제공
▲ 낙관주의자가 뇌졸중 재활속도도 빨라
미국 연구진이 낙관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뇌졸중 발생 후에도 신체적 후유증이 적고 재활속도도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뇌졸중학회 제공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낙관성 측정을 위한 표준심리측정 기구인 ‘수정 삶의 지향성 측정’ 수치, 미국국립보건원(NIH)의 뇌졸중척도에 따른 심각도, 체내 염증수치 측정도구인 인터루킨-6(IL-6), 종양괴사인자(TNFα), C반응성단백질(CRP)를 3개월 동안 측정했다. 체내 염증은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미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에게서도 신체적 후유증이나 경과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 삶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뇌졸중 심각도 수치도 낮고 IL-6, CRP 등 염증수치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NFα 수치도 낙관적인 사람들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윤주 라이 휴스턴대 보건과학센터 박사(신경과학)는 “이번 연구결과는 낙천적인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뇌졸중 발병 이후에도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환자와 가족 뿐만 아니라 의료진들도 환자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3500092#csidx16570b5c2351e259fea4595d28f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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