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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개인전 <날씨>전

Meekyoung Shin, 'Weather' : London

  • 작가

    신미경

  • 장소

    바라캇 갤러리

  •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58-4 (소격동)

  • 기간

    2019-10-03 ~ 2019-11-22

  • 시간

    10:00 ~ 18:00 (휴관일 : 매주 일요일)

  • 연락처

    02-730-1948

  • 홈페이지

    https://barakatgallery.eu/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런던 바라캇 갤러리, 신미경 개인전 <날씨>전 개최

 

 

바라캇 갤러리 런던은 2019103일부터 1122일까지 신미경 작가의 개인전 날씨 Weather’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동안 비누를 이용한 조각으로 잘 알려진 작가의 첫 도자기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 작품들을 바라캇 컬렉션의 고대유물들과 함께 전시한다.

 

서울과 런던을 오가며 활동하는 신미경 작가는 조각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시도를

해왔다. 신작인 거석 시리즈 Megalith Series’는 흙이 가마 안에서 돌처럼 단단해지는 과정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생성된 파편을 다시 도자기로 구워낸 작업이다. 우주의 탄생에서 생겨났을 별처럼 거석 시리즈는 폭발의 순간을 정지시켜 정교하게 기록한 작품이다.

 

전시명인 날씨 Weather’는 일상 속에서 사물이 낡고 닳아가는 과정인 낡기 weathering’와 그 위를 흐르는 초월적인 시간과 자연 의 변화를 나 타내는 날씨 weather’의 중의적인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신미경 작가의 비누로 만들어진 고미술품과 새로운 도자기 시리즈인 거석 시리즈’, 바라캇 갤러리의 컬렉션인 시간의 흔적을 담은 고대의 유물이 함께 선보인다.

 

변화와 마모의 가능성을 내포한 작가의 비누 조각들과 실제 오랜 시간 변화 와 마모를 거쳐온 고대 예술품 그리고 자연 속에서 변 모된 임의적인 사물을 재현한 도자기 작업들이 한 공간 안에 놓이는 이 전시는 사라진 것과 존재하는 것, 자연물과 인공물 그리고 동양과 서양의 차이와 간극을 넘나들며 작업해온 작가의 예술적 본령을 잘 드러낸다. 작가는 이를 통해 물리적 시공간과 상상적인 것이 혼재하는 극한의 경계로 나아감과 동시에 그러한 간극들을 넘어서려고 한다.

 

바라캇 갤러리 런던은 런던의 중심가인 메이페어 지역(Mayfair street)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 전시는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 기간에 시작해 약 한 달 반 동안 열린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라캇 갤러리 홈페이지(www.barakatgallery.eu)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작가 소개


신미경 (b. 1967)

신미경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런던대학 슬레이드 미술대학

대학원에서 조각을, 영국 왕립예술학교 대학원에서 세라믹을 전공했다. 아르코미술관(2018), 국립현대미술관(2013), 성곡미술관(2002), 런던의 벨톤하우스, 영국 국립공예디자인 미술관(2014), 브리스톨시 박물관(2014) 등 국내외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대영박물관에서 진행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비롯,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2017), 베니스 팔라초 포추니(2012),상파울루 미술관,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시( 2011), 난징 트리엔날레( 2008)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과 런던에서 거주하며 활동한다.



2. 작품 이미지 및 전시전경


      

            <거석 시리즈>, 채색된 도자기,  2019                                             <거석 시리즈>, 채색된 도자기, 2019






□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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