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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테이프를 다시 만들다
2023년 <장애인 창작활성화 지원> 선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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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핸즈 - 평범한 작업실은 ‘원본테이프를 다시 만들다.’ 전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3년 12월 9일까지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후원을 통해 2023년 <장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발달장애작가와 비장애작가의 매칭과 그들의 예술가로서의 소통과 교감을 보여주는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3명의 회화 중심의 자폐성 장애 작가 문정빈, 정민우, 홍영훈과 3명의 시각예술 작가 구남콜렉티브(구혜영x김영남), 김시하, 이동엽을 매칭하여 장애작가가 다루는 조형방식을 기반으로 다른 매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소통과 조율의 과정을 거친 후, 매체 확장되어 새롭게 제작된 작품을 제작하여 기존의 작품들과 함께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12월 1일 오후 5시부터 구남콜렉티브와 변부의, 이대희, 최승윤 예술가의 퍼포먼스 <작은 큰 그림>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본테이프를 다시 만들다> 프로젝트는 장애적 특성으로 인해 한정된 표현방식을 고수하는 장애작가 자신의 작품이 새로운 매체와 재료를 이용해 재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다양한 예술적 자극으로써, 창작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제한된 매체만 이용한다는 장애예술의 장르 확장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비평과 담론과 장애예술의 다양한 연구와 창작지원 사업 확대에 대한 필요성 또한 부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웜핸즈-평범한 작업실’은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작품의 매체 자극을 위한 재해석이 아닌, 동시대의 미술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장애 여부를 떠나 동등한 예술가로서 서로에 대한 인정과 예술적 교감을 기반으로 한 매칭을 통해 작가간의 예술적 이해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예술활동의 기폭장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동시에 장애작가라는 타이틀에 가려진 이들의 우수한 예술성을 알리는 전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예술에 대한 편견과 제한적 범주에 대해 제고하고자 한다. 

다양한 방식과 여러 형태의 기획과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대 예술가와 대중과의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접근과 이해방식에 대한 고창의 기회로 변화될 것이며, 장애예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 참여의 증진과 향유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가 된다. 또한 지속적인 예술가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활동의 활성화와 교류의 다양성을 제시할 것이다.

<원본테이프를 다시 만들다>에 많은 기자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웜핸즈 - 평범한 작업실에 애정이 깃든 충고와 격려를 해주시는 기자 여러분에게 지면으로 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전시장 전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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