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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을 만나다

Deutschland trifft Korea

  • 작가

  • 장소

    주독일 한국문화원 전시장

  • 주소

  • 기간

    2023-11-30 ~ 2024-04-26

  • 시간

    9:00 ~ 9:00

  • 연락처

  • 홈페이지

    http://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이 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4월 26일까지 독일에서 만나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과 한국의 외교관계를 넘어 역사·문화·사회를 공유하는 의미를 담고자 문화와 예술 그리고 전통을 새롭게 경험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의 한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준비되었다.
 
전시를 찾은 방문객들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무형유산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국립무형유산원의 ‘씨름·탈춤·궁중무용’ 영상콘텐츠로 한국의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일 지리학자 에카르트 데게(전 Kiel 대학교수)가 기증한 70년대 한국과 현재의 한국을 기록한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한국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디지털 콜라주로 중첩되며 나타나는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과 우리나라의 숭례문 등 상징적인 명소들은 관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로 선보여 다른 듯 닮은 양국의 모습을 찾는 재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의 작가이자 개막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인 ‘에카르트 데게’는 1971년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故김도정 명예교수의 초대로 한국의 지리학 답사에 참여하며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독일에서 1930년대 한반도 연구로 유명한 지질학자 헤르만 라우텐자흐(Hermann Lautensach) 이후 대표적인 한국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본인이 촬영했던 한국의 사진 2만2800장 등 방대한 자료를 최근 서울시립대학교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또한 기증받은 필름들을 복원·아카이빙을 진행한 서울시립대학교박물관은 지난해 ‘지리학자 Dege의 카메라’특별전을 토대로 이번 전시에 자료제공 및 자문을 하였다.
 
양상근 문화원장은 “최근 한-독 간의 예술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우리 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에 한국을 홍보하고 양국의 문화적 교각의 역할을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전시의 시작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11월 30일 개막식에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 예술가들과 현지 문화기관의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기회 마련을 위한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소재 처용무(궁중무용) 미디어 콘텐츠


국립무형유산원 소재 탈춤 미디어 콘텐츠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_에카르트 데게_1976


콜라주 미디어콘텐츠로 제작된 한국과 독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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