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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초대전 '한글, 삶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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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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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하랑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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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8길 45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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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3-09-12 ~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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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9:00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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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2-365-9545
- 홈페이지
- 초대일시
- 관람료
'한글'은 선물이다. 580년 전에 세종대왕이 108자의 언해문으로 지어주신 선물이다. 108자로 만들어진 '훈민정음언해본'의 서문은 백성의 번뇌와 고통이 사라지고 자비가 퍼져나가길 바라는 세종의 ‘편민(便民)의 철학사상’이 깊이 내재되어 있다.
종로구 부암동 하랑갤러리에서는 전각으로 예술의 혼을 담그는 설초 김정민 작가의 작품들을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
한글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를 받아 적거나 표현할 수 있는데, 이는 곧 한글이 우주만물의 순환적 체계 속에서 끊임없이 생명력을 잉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주 만물이 생성과 소멸로 순환한다는 순환적 자연철학을 곧 한글 제자의 기본 철학으로 본다. 그래서 한글은 천지만물을 묘사할 수 있고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사유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글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사유를 자유롭게 펼쳐 준다. 편민(便民)의 철학사상이 내재된 《훈민정음언해본》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온 그 무궁한 숨소리를 세상 밖으로 표출하고자 한다." (작가 노트 중에서)
하랑갤러리 최애리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을 새로운 감각으로 느끼고, 예술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글자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조형 세계를 제시하는 한글의 예술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초 김정민 작가는 2022 스위스 취리히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조형아트페어, 서울아트쇼, 부산 국제아트페어 등 아트페어에 20여회 출품했고, 2009~2021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도 참여했다.
2022년 대한민국 죽농예술상 신진작가상, 2019년 한국미술협회 미술문화상을 비롯해 죽농서화대전 우수상, 매일서예대전 대상, 통일서예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시 전경
종로구 부암동 하랑갤러리에서는 전각으로 예술의 혼을 담그는 설초 김정민 작가의 작품들을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
한글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를 받아 적거나 표현할 수 있는데, 이는 곧 한글이 우주만물의 순환적 체계 속에서 끊임없이 생명력을 잉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주 만물이 생성과 소멸로 순환한다는 순환적 자연철학을 곧 한글 제자의 기본 철학으로 본다. 그래서 한글은 천지만물을 묘사할 수 있고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사유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글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사유를 자유롭게 펼쳐 준다. 편민(便民)의 철학사상이 내재된 《훈민정음언해본》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온 그 무궁한 숨소리를 세상 밖으로 표출하고자 한다." (작가 노트 중에서)
하랑갤러리 최애리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을 새로운 감각으로 느끼고, 예술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글자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조형 세계를 제시하는 한글의 예술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초 김정민 작가는 2022 스위스 취리히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조형아트페어, 서울아트쇼, 부산 국제아트페어 등 아트페어에 20여회 출품했고, 2009~2021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도 참여했다.
2022년 대한민국 죽농예술상 신진작가상, 2019년 한국미술협회 미술문화상을 비롯해 죽농서화대전 우수상, 매일서예대전 대상, 통일서예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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