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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코드, 지인 展 : 델타 더블유
GRAYCODE, jiiiiin : delta w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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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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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 (청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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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3-10-04 ~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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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1:00 ~ 18:30 (휴관일 : 일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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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2-3448-0100
- 홈페이지
- 초대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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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무료관람
송은은 지난 34년 간 역량 있는 국내 작가들을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작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8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되는 PANORAMA에서는 서로 다른 세대에서 다양한 주제와 매체를 탐구하는 16인의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전시 중에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강호연, 안나 안데렉, 김영은, 그레이코드 지인이 차례대로 지하 2층 공간을 점유하며 퍼포먼스, 사운드 설치 등 장르의 경계를 무화하는 다원적인 실천을 제안한다. 강호연의 《미술에너지 보존의 법칙》(8. 9~8. 30)을 시작으로 안나 안데렉의 《HopeMe》(9. 5~9. 8)와 김영은의 《표준음성》(9. 9~9. 27)까지 전시를 선보인 후 스페셜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자로 오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작가 듀오 그레이코드, 지인(GRAYCODE, jiiiiin)의 《∆w》를 개최한다.
전시명 《∆w》(델타 더블유)는 변화량을 뜻하는 수학적 기호 ‘∆(델타)’와 ‘파(波)’를 뜻하는 ‘wave’가 혼합되어 흐름의 변화량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본 전시는 2023년에 제작된 신작 5점과 1점의 구작으로 구성된 사운드 설치 전시로, 에너지와 진동과 같은 비물질적 경험과 정보를 탐구하며 음악과 전시의 형태로 가시화한다. 작가는 제주도 서귀포 바다에서 추적한 다양한 층위의 진동수, 주기, 변화량 등을 활용하여 무작위의 자연을 소리로 모델링하고, 송은을 공명하고 연주하는 공간 삼아 자연을 실체적 대상으로 드러낸다. 복잡한 사건이 내포된 소리를 정량화하고 재단하는 일련의 건축 과정을 거쳐 송출된 음악은 관객으로 하여금 실재에 관하여 직관적이고 공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전시 종료일인 10월 28일 오후 6시에는 그레이코드, 지인의 전자음악 콘서트 <∆w of concert>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송은 인스타그램(@songeun_official)을 통해 10월 중 안내 예정이다.
본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년 다원예술창작지원 선정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송은 홈페이지(songeun.or.kr) 또는 전화(02-3448-0100)로 가능하다.
《∆w》의 출품작 중 vestiges
2022
《∆w》의 출품작 중 vestiges.wf.output1
2022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 작가 소개
조태복, 정진희로 구성된 그레이코드, 지인 | GRAYCODE, jiiiiin (@graycode.jiiiiin)은 음악과 소리로 시간을 건축하는 작가 그룹이다.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사운드 설치,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그레이코드, 지인은 공기의 진동과 음압, 음악적 긴장과 이완을 작품의 언어로 활용한다. ‘소리’라는 비가시적 현상에서 ‘실재’를 더욱 분명하게 하는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하는데, 이는 AI, 데이터, 에너지, 우주와 같은 사회물리학적 주제로 관람객과의 현시대적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리드한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개인전 《데이터 컴포지션》으로 출판한 서적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독일 ZKM(예술과 매체기술 센터) 헤르츠랩과 SWR(남서독일방송국) 주최 ‘기가-헤르츠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독일 ZKM과 2018년 일본 YCAM(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 인터랩의 게스트 아티스트로 아티스트로 초청되었으며, 2023년 아트선재센터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작품을 발표하엿고, 2021년 세종문화회관, 2020년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2019년 주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2019년 독일 ZKM과 2018년 일본 YCAM(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 인터랩의 게스트 아티스트로 아티스트로 초청되었다. 또한 2022년 탬버린즈, 2021년에는 젠틀몬스터X몽클레르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전시 중에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강호연, 안나 안데렉, 김영은, 그레이코드 지인이 차례대로 지하 2층 공간을 점유하며 퍼포먼스, 사운드 설치 등 장르의 경계를 무화하는 다원적인 실천을 제안한다. 강호연의 《미술에너지 보존의 법칙》(8. 9~8. 30)을 시작으로 안나 안데렉의 《HopeMe》(9. 5~9. 8)와 김영은의 《표준음성》(9. 9~9. 27)까지 전시를 선보인 후 스페셜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자로 오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작가 듀오 그레이코드, 지인(GRAYCODE, jiiiiin)의 《∆w》를 개최한다.
전시명 《∆w》(델타 더블유)는 변화량을 뜻하는 수학적 기호 ‘∆(델타)’와 ‘파(波)’를 뜻하는 ‘wave’가 혼합되어 흐름의 변화량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본 전시는 2023년에 제작된 신작 5점과 1점의 구작으로 구성된 사운드 설치 전시로, 에너지와 진동과 같은 비물질적 경험과 정보를 탐구하며 음악과 전시의 형태로 가시화한다. 작가는 제주도 서귀포 바다에서 추적한 다양한 층위의 진동수, 주기, 변화량 등을 활용하여 무작위의 자연을 소리로 모델링하고, 송은을 공명하고 연주하는 공간 삼아 자연을 실체적 대상으로 드러낸다. 복잡한 사건이 내포된 소리를 정량화하고 재단하는 일련의 건축 과정을 거쳐 송출된 음악은 관객으로 하여금 실재에 관하여 직관적이고 공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전시 종료일인 10월 28일 오후 6시에는 그레이코드, 지인의 전자음악 콘서트 <∆w of concert>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송은 인스타그램(@songeun_official)을 통해 10월 중 안내 예정이다.
본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년 다원예술창작지원 선정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송은 홈페이지(songeun.or.kr) 또는 전화(02-3448-0100)로 가능하다.
《∆w》의 출품작 중 vestiges
2022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w》의 출품작 중 vestiges.wf.output1
2022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 작가 소개
조태복, 정진희로 구성된 그레이코드, 지인 | GRAYCODE, jiiiiin (@graycode.jiiiiin)은 음악과 소리로 시간을 건축하는 작가 그룹이다.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사운드 설치,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그레이코드, 지인은 공기의 진동과 음압, 음악적 긴장과 이완을 작품의 언어로 활용한다. ‘소리’라는 비가시적 현상에서 ‘실재’를 더욱 분명하게 하는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하는데, 이는 AI, 데이터, 에너지, 우주와 같은 사회물리학적 주제로 관람객과의 현시대적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리드한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개인전 《데이터 컴포지션》으로 출판한 서적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독일 ZKM(예술과 매체기술 센터) 헤르츠랩과 SWR(남서독일방송국) 주최 ‘기가-헤르츠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독일 ZKM과 2018년 일본 YCAM(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 인터랩의 게스트 아티스트로 아티스트로 초청되었으며, 2023년 아트선재센터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작품을 발표하엿고, 2021년 세종문화회관, 2020년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2019년 주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2019년 독일 ZKM과 2018년 일본 YCAM(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 인터랩의 게스트 아티스트로 아티스트로 초청되었다. 또한 2022년 탬버린즈, 2021년에는 젠틀몬스터X몽클레르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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