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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Young Artist Project 5th 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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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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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영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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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광주시 청석로 300 (쌍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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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3-09-01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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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0:30 ~ 18:30 (휴관일 : 월,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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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31-761-0137
- 홈페이지
- 초대일시
- 관람료
Young&Young Artist Project는 국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미술관의 문턱을 낮춰주고, 젊은 예술가들이 작가로서의 길로 나아가는 발걸음의 초석이 되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주고 있다.
2012년 1기부터 2020년 4기까지 이 프로젝트를 거쳐 간 작가 총 100여명의 작품 중 소장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그간의 전시를 되돌아본 아카이빙 작업을 끝으로, 새롭게 출발한 5기의 전시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까지 신진작가 11명의 작품을 4개 그룹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5번째 기수의 마지막 전시가 2023년 9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윤예지
윤예지는 ‘사진 프린트’를 제작하는 과정에 주목하며, 그 과정에서 개입될 수 있는 변수들을 실험하고 결과적인 이미지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반투명지에 인쇄된 사진들을 겹쳐서 그것들이 뒤엉킨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거나, 인쇄물을 레진으로 코팅해 선명도와 강도를 달리해본다. 또 여러 인쇄물들을 찢고 연결해 합성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제작된 ‘사진 프린트’는 사진이 프린트로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물리적 변화와, 물질 위에 인쇄된 사진이 콜라주 기법에 의해 재구성되며 생겨난 인지적 변화를 수반한다. 처음 사각 프레임에 담겼던 사진은 찢김과 이어짐을 반복하며 그 원형과 전혀 다른 형태와 맥락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작가는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결과물을 통해 이미지에 대한 가변적 해석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미지의 껍질(Printed Image)>은 디지털 사진의 이미지를 위와 같이 ‘사진 프린트’로 생산하고 변형한 작품이다. 카메라로 기록한 디지털 이미지는 특정한 재질이나 물리적 두께를 지니지 않은 빛 이미지이지만, 이것을 종이와 같은 물질에 판화로 찍어내거나 인쇄할 경우 이미지는 실제적 표면을 가지게 된다.
이 지
이 지는 시간(기억)을 분석하고, 그것을 조형물로 치환해 ‘나’를 기록한다. 시간과 같은 추상적 대상의 재현(再現)은 구조, 크기, 덩어리로 이루어지고, 실체성과 항상성을 지닌 단일 조형물이라는 조각의 전통적 개념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투영시켜 실험적인 조형언어를 창작한다.
<자화상>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내게서 몇 번째인가, 스스로에게 얼마나 솔직한 사람인가’ 등의 물음에 답할 수 없는 작가 자신을 묘사한 작업으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는 연습을 하고자 하는 계기로 출발했다. 재단된 스티로폼 120장을 핸디코트와 같은 마감재를 이용해 요철을 메우고, 건조시켜 칼로 모서리들을 정돈한다. 표면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이 과정을 12번 이상 반복한 한 장의 스티로폼을 작가가 지나온 시간들처럼 켜켜이 쌓아올린다.
▲ 윤예지: 이미지의 껍질(Printed Image),
PVC골판지에 디지털 프린트, 판넬에 꼴라주, 130x100cm, 2023
▲ 윤예지: 이미지의 껍질(Printed Image) 전시전경
▲ 이 지: 자화상1, 혼합재료, 33x29x280cm, 2022
■ 작가 소개
윤예지 (b.1997)
2022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판화전공 재학
202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단체전
2023 CHUNMAN ART for YOUNG, 삼천리 본사 1층 전시실, 서울
T.P, 우석갤러리, 서울
2022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가 오픈스튜디오, 서울
확장하는 판화, 피어 컨템포러리, 서울
이 지 (b.1994)
2021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입체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22 자화상,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2020 이지展,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2012년 1기부터 2020년 4기까지 이 프로젝트를 거쳐 간 작가 총 100여명의 작품 중 소장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그간의 전시를 되돌아본 아카이빙 작업을 끝으로, 새롭게 출발한 5기의 전시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까지 신진작가 11명의 작품을 4개 그룹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5번째 기수의 마지막 전시가 2023년 9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윤예지
윤예지는 ‘사진 프린트’를 제작하는 과정에 주목하며, 그 과정에서 개입될 수 있는 변수들을 실험하고 결과적인 이미지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반투명지에 인쇄된 사진들을 겹쳐서 그것들이 뒤엉킨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거나, 인쇄물을 레진으로 코팅해 선명도와 강도를 달리해본다. 또 여러 인쇄물들을 찢고 연결해 합성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제작된 ‘사진 프린트’는 사진이 프린트로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물리적 변화와, 물질 위에 인쇄된 사진이 콜라주 기법에 의해 재구성되며 생겨난 인지적 변화를 수반한다. 처음 사각 프레임에 담겼던 사진은 찢김과 이어짐을 반복하며 그 원형과 전혀 다른 형태와 맥락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작가는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결과물을 통해 이미지에 대한 가변적 해석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미지의 껍질(Printed Image)>은 디지털 사진의 이미지를 위와 같이 ‘사진 프린트’로 생산하고 변형한 작품이다. 카메라로 기록한 디지털 이미지는 특정한 재질이나 물리적 두께를 지니지 않은 빛 이미지이지만, 이것을 종이와 같은 물질에 판화로 찍어내거나 인쇄할 경우 이미지는 실제적 표면을 가지게 된다.
이 지
이 지는 시간(기억)을 분석하고, 그것을 조형물로 치환해 ‘나’를 기록한다. 시간과 같은 추상적 대상의 재현(再現)은 구조, 크기, 덩어리로 이루어지고, 실체성과 항상성을 지닌 단일 조형물이라는 조각의 전통적 개념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투영시켜 실험적인 조형언어를 창작한다.
<자화상>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내게서 몇 번째인가, 스스로에게 얼마나 솔직한 사람인가’ 등의 물음에 답할 수 없는 작가 자신을 묘사한 작업으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는 연습을 하고자 하는 계기로 출발했다. 재단된 스티로폼 120장을 핸디코트와 같은 마감재를 이용해 요철을 메우고, 건조시켜 칼로 모서리들을 정돈한다. 표면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이 과정을 12번 이상 반복한 한 장의 스티로폼을 작가가 지나온 시간들처럼 켜켜이 쌓아올린다.
▲ 윤예지: 이미지의 껍질(Printed Image),
PVC골판지에 디지털 프린트, 판넬에 꼴라주, 130x100cm, 2023
▲ 윤예지: 이미지의 껍질(Printed Image) 전시전경
▲ 이 지: 자화상1, 혼합재료, 33x29x280cm, 2022
■ 작가 소개
윤예지 (b.1997)
2022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판화전공 재학
202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단체전
2023 CHUNMAN ART for YOUNG, 삼천리 본사 1층 전시실, 서울
T.P, 우석갤러리, 서울
2022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가 오픈스튜디오, 서울
확장하는 판화, 피어 컨템포러리, 서울
이 지 (b.1994)
2021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입체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22 자화상,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2020 이지展,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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