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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선물

The Divine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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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_ 엄윤선 (스페이스 엄 대표)

스페이스 엄은 2020년 11월부터 1년에 1회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해왔다. 네번째 신앙전 <완전한 선물>은 기독교 가치관을 가진 여섯 명의 작가들이 “나단프로젝트”라는 그룹을 만들어 각자의 관점에서 십자가의 의미를 재해석한다. 

전시 제목인 <완전한 선물 The Divine Gift>는 십자가의 광역적 은유라고 할 수 있다. 고대로마에서 죄인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것은 가장 고통스럽고 치욕적인 형벌이었고 그 덕에 십자가는 오랫동안 저주의 상징으로 치부됐다. 예수그리스도 이후로 누군가는 고난과 삶의 고통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십자가는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신해 죽음으로 인류를 구원하게 된 역사적 사건에서 가장 중요하게 쓰인 도구였고, 한 인간의 죽음으로 결말이 난 해프닝이 아닌 부활로 이어지며 하나님이 인간의 형태로 이 땅에 내려와 인류를 구원하는 궁극적인 사명을 완성한 영광의 상징이었다. 동시에 인간을 위해 아들까지 속죄양으로 희생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대변하고 있다.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이보다 더 완전한 선물은 없을 것이다. 


이번 신앙전을 기획한 나단프로젝트의 명칭은 히브리어 “Nathan”에서 비롯한다. 명사로는 “신의 선물” 피동형으로는 “받다” “주어지다”, 능동형으로는 “주다” “봉헌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으로부터 예술이라는 재능을 선물 받은 나단프로젝트가 작품으로 하나님에게 봉헌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한다는 취지이다.                               

 


최재희_메세지를 담은 두루마리 십자가_32 x 27 cm_백자, 유백유, 골드_2022

 


권마태_겟세마네_Gethsemane_100x100cm_acrylic on canvas_2023





안나영_Green Grace_푸른움이 다시 피는 곳_80.3x80.3_Acrylic & oil on canvas_2023




송진욱_완전한 선물 No.02_72.7x72.7cm_캔버스에 아크릴_ 2023




몰리킴_소녀 no.11 꽃짐_52.5x72.5cm_acrylic&oil on canvas_2023




윤주원_MY SUPPORTER_130x91cm_acrylic and collage on canvas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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