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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고 맺는

Pulling and Binding

  • 작가

    남서정

  • 장소

    리:플랫

  •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16길 27 (북창동)

  • 기간

    2023-04-21 ~ 2023-05-13

  • 시간

    13:00 ~ 18:30 (휴관일 : 일,월,화 (어린이날 정상운영))

  • 연락처

    02-777-1123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re.plat/

  • 초대일시

    2023-04-21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전시공간 리플랫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2023 전시공간 리플랫 신진작가 기획공모’에 선정된 남서정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당기고 맺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상에서 추상, 유화에서 파스텔 드로잉으로 작업 영역을 넓혀온 작가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그간 각각의 존재가 지닌 고유한 시간에 관심을 두고 작업해 온 남서정은 이번 전시에서 선과 색이라는 회화 요소들 간의 관계에 주목한다. 그의 유화에서는 이질적인 색의 충돌이 두드러지고 여기서 비롯되는 긴장감을 증폭하거나 완화하는 요소로 선이 등장한다. 한편 파스텔 드로잉은 손으로 문지르며 완성하는 매체 특성상 색채가 서로 번지듯 스며들어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유화에서보다 한결 여유롭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파스텔 드로잉을 통해 더욱 넓어진 미학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남서정 작가의 말에 따르면 “파스텔은 신체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재료로, 내밀하고 섬세한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선과 색면의 배치는 보다 부드럽고 색채의 활용 역시 더욱 자유롭다. 또한, 작가가 구체적인 대상을 지시하지 않는 방식으로 드로잉을 완성하는 만큼 관람자는 화면 내 선과 색면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이로써 관람자는 이번 전시 《당기고 맺는》을 통해 자신이 어떠한 회화적 상호작용에 끌리는지 탐구해 보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2023 전시공간 리플랫 신진작가 기획공모’의 첫 번째 선정작이다. 전시공간 리플랫은 평면작업을 전문으로 다루며 시각예술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탐구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고자 2021년부터 신진작가 기획공모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기획공모를 비롯한 다양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전시 개요
- 전시명: 당기고 맺는 Pulling and Binding
- 전시기간: 2023.04.21~05.13 (어린이날 정상운영)
- 관람시간: 수~토요일, 오후 1시~7시
- 전시장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6길 27, 남양빌딩 402호 전시공간 리:플랫
- 전시규모: 유화, 파스텔 드로잉 약 18점
- 입장료: 무료
- 문의: re.plat.space@gmail.com, 02-777-1123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re.plat/ 
 
* 작가 소개
남서정(Seojeong Nam)
선과 색채라는 회화의 기본요소를 이용하여 화면을 구성한다. 회화라는 매체만이 담아낼 수 있는 시간성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모든 존재가 지닌 고유한 속도와 시간을 표현한다.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났을 때 생겨나는 관계를 세심하게 들여다본다.
https://www.instagram.com/seojeongg_/ 



* 전시공간 리:플랫 소개
리:-!플랫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작은 전시공간이다. 페인팅, 사진, 판화, 일러스트 등 시각예술 장르의 작가들을 발굴하고, 개인전을 진행한다. 기존의 방식보다는 새로운 형식을 실험하는 작가를 선호하고, 그들과 함께 전시를 준비하며 더욱더 좋은 작업과 새로운 시도를 응원한다. 관람객에게는 한 명의 작가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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