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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롭스 인 아트 시즌 4 : 파인드 샤인 온 컬러

PLOPS in Art Season 4 : FIND SHINE ON COLOR

  • 작가

    은유영 주유진

  • 장소

    정샘물 플롭스 인 아트

  •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2길 40 (신사동)

  • 기간

    2023-03-17 ~ 2023-04-27

  • 시간

    9:00 ~ 9:00

  • 연락처

  • 홈페이지

    http://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뷰티’가 플롭스 인 아트 시즌 4(PLOPS in Art Season 4) ‘파인드 샤인 온 컬러(FIND SHINE ON COLOR)’ 전시를 3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신사동 정샘물 플롭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컬러·터치’ 브랜드 슬로건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평면회화를 주매체로 하는 은유영, 주유진 2명의 아티스트가 참석해 브랜드 고유의 미적가치를 모색하고, ‘빛’과 ‘색’에 의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은유적으로 재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은유영 작가는 고정된 하나의 언어가 아닌, ‘비결정’되고 ‘변화’하는 매혹적인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색과 우주를 만들어 간다. 작업 오브제인 ‘자개’와 빛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무지갯빛의 유동성을 활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채를 전하고 ‘무한’, ‘영원’, ‘현재’와 ‘찰나’가 만나는 존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주유진 작가는 사람의 실존에 대해 다각적으로 탐구해 ‘달과 꽃’, ‘바다와 대지’ 같은 자연의 선과 색에서 형태를 찾아 캔버스 위에 이야기를 전한다. 작가의 캔버스 안에는 크고 작은 형태의 인물들이 ’춤’과 ‘멈춤’을 통해 ‘존재’를 긍정하고, 화면을 가득 채우는 특유의 서정적인 ‘선’과 ‘색’은 존재의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노래한다.

특히 작가의 자유로운 빛과 사색적인 색채는 작품 속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 나가고, 작품과 공간을 연결해 평면적 회화영역, 그 너머의 입체적 공간으로 확장하며 뷰티와 예술사이 새로운 감각적 경험에 다가서게 해준다.

정샘물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정샘물뷰티가 전하는 색과 빛에 의한 예술적 즐거움을 경험하고, 무한한 자유와 상상, 풍부한 감정을 자극하는 작가들의 고유한 색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운 빛을 찾아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샘물 플롭스 인 아트’는 정샘물 플롭스 매장을 갤러리와 같은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문화 체험을 기회를 제공하고, 아티스트 전시를 후원해 브랜드 가치를 더하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매 시즌 새로운 컨셉으로 전시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시즌 4 ‘FIND SHINE ON COLOR’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는 3월 17일부터 6주 간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은유영 전시전경


은유영 전시전경


은유영_shiningwavwelets


□ 작가노트_은유영

메타미니멀리즘 (meta-minimalism)
_보는 각도와 나에 의해 생성되는 ‘색’과 ‘우주’

나의 회화는 현재와 영원, 신체와 정신(spirituality)이 만나는 장소이다. 작품에서의 자개는 물질, 입자이면서 보는 각도와 빛 간섭을 일으키는 빛과 재료로 상호 작용해 가시광선 즉 무지갯빛으로 끊임없이 파동(wave)을 일으키면서 존재한다. 관람자는 저마다의 다르게 포착된 색채를 느낄 것이다. 달리 말해 작품, 실재는 하나의 언어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비결정’ 되고 ‘변화’한다. 그렇게 작품은 역동적 ‘공(空)의 세계’로 연결되며 무한을 경험하게 하는 오브제이다. 그것은 literal 한 물질이지만, 물질을 초월하여 우주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키며 형이상학적 사고로 이어지게 한다.

<전시월>
"색채의 매혹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에 있습니다. 거품의 아름다움은 형태가 아니라, 그 표면을 덮고 있는 무수한 무지개빛의 유동성(wave) 때문입니다.”

Artist Statement
Meta-Minimalism: the Generation of “Color” and “Cosmos” by the Multi-Viewpoints and I 

My paintings are spaces where the present, eternity, the body and spirituality convene. The Mother of Pearl applied in the paintings are materials and particles that create a perpetual wave effect whose colors undulate like a rainbow depending on the viewer’s perspective and the conditions of light. Each visitor may see a different color, as the paintings emit myriad color variations. In other words, the real is not fixable linguistically but uncrystallizable and changeable. As such, the paintings are connected to the dynamic realm of the void, being the objects that enable us to experience the infinite. They are materials in a literal sense but, in an imaginal sense, objects that transcend their physical properties and aspire to evoke a sense of the cosmic, leading us to contemplate the metaphysical. 

“The charm of color lies in its fluidity rather than its articulation. The beauty of bubbles stems from not their forms but the myriad rainbow-colored waves undulating ceaselessly on their surfaces.” 



주유진 전시전경


주유진 전시전경


주유진_애도_가장행복한죽음


□ 작가노트_주유진

주유진은 사람의 실존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여 캔버스 위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개인이 조우한 각각의 삶이 가진 추상적 시간의 형태를 달과 꽃, 바다와 대지 같은 자연의 선과 색에서 형태를
찾아내 캔버스 위에 구성한다. 크고 작은 형태의 인물을 그 안에 함께 묘사하는데, 이 인물이 이야기 속 하나의 장면으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우리는 때로는 그 장면 속 인물이 되고 또 때로는 장면 밖에서 관찰자가 된다.
인물의 동작은 멈춰 서있거나 춤을 추고 있다. 작가는 사람의 움직임 중에서도 ‘춤’과 ‘멈춤’을 통해 존재를 긍정하고 동시에 그의 실존의 모양을 나타내려 한다.
화면에 가득 찬 다채롭고 강렬한 선과 색은 존재의 고유한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노래한다.

Ju Yujin
Ju Yujin narrates stories on her canvases by pondering and speculating on the complexity of human existence. In her works, the abstract shapes of time that were once part of individual lives metamorphose into shapes, lines and colors on canvases that are reminiscent of natural forms such as those found in the moon, flowers, the sea and the earth. The various figures portrayed in different shapes and scales beckon us into the vivid scenes depicted in her paintings. Looking at the paintings, we become both the figures in the depicted scenes and the viewers outside of them.
The figures in her paintings are either still or dancing. The artist aims to affirm human existence by capturing its forms through pictorial reenactments of the very human movements of stillness and dancing.

The artist’s paintings sing original stories through lines and colors that are passionate and vivid in a romantic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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