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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자리 A Place of Her Own》

A Place of He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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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소개

우란문화재단은 12월 14일부터 2023년 2월 8일까지 《그녀의 자리 A Place of Her Own》연구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여러 장르로 활동하는 다양한 세대의 여성 공예작가들과 함께했다. 전시 제목인 <그녀의 자리>는 우란문화재단 소장품으로 지니서 작가와 김규영 명장이 협업한 동명의 작품에서 착안했다. 본 소장품은 2015년 우란기획전 《나누는 상, 담는 그릇》에 선보였던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박선민, 박혜인, 유진경, 이혜미, 최수진 5인의 작가가 나무, 흙, 유리 등 다채로운 물질을 활용해 자신의 술 이야기를 공예 작업으로 풀어냈다. 각각의 작업은 우란1경 공간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점하고 총 여섯 가지 이야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작가들이 마련한 자리에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나의 이야기로 담아내는 공예품의 고요한 따스함 또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의 자리 A Place of Her Own》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우란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oranfd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작품 소개


지니서
<그녀의 자리>, 2015, 드로잉 책상과 술상, 느티나무, 흑단, 협업장인 김규영  
ⓒ우란문화재단



박선민.
<시절의 잔상>, 2022, 폐유리병, 연마기법, 조각, 블로잉, ⓒ우란문화재단


   
박혜인

<기념의 날을 위한 증류장치>, 2022, 내열 유리, 맥주, 램프워킹, 제작 협업: 정우과학, ⓒ우란문화재단


  
유진경

<품다>, 2022, 오동나무, 낙동법*, ⓒ우란문화재단



이혜미
Variable Set >, 2022, 혼합소지, 백자소지, 핸드빌딩, 물레성형, ⓒ우란문화재단



최수진
<안전한 술자리를 위한 도구들>, 2022, 혼합소지, 은, 천, 손성형, 1260°C 산화소성, ⓒ우란문화재단



□ 과하주(過夏酒) Bar 소개
전시는 고문헌에서 발견된 레시피대로 직접 빚은 ‘과하주’와 함께 한다. 여름을 나는 술이라는 뜻의 과하주(過夏酒)는 주정강화술로 도수를 높여 사계절 내내 보관이 용이하게 개발된 술이다.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와 함께 여성들이 만든 술로써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요리책 『음식디미방』에 의하면 “술이 달고 독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전시는 『음식디미방』과 『규합총서』의 기록을 참고해 2가지 레시피로 과하주를 복원했으며, 작가들이 제작한 술잔에 과하주 한 잔을 담아 음미하면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이나 가문의 이름 뒤에 숨겨진 수많은 무명의 여성 전통주 장인들의 자리를 짐작해보는 시간 또한 되길 바란다.



●  과하주(過夏酒) Bar 운영 안내
- 운영 기간: 2022.12.14. ~ 2023.02.08. (일요일/공휴일 휴무)
- 운영 시간: 10:00 ~ 18:00, 1시간 단위로 운영
- 예약 가능 인원
   10시~12시: 회차당 5인
   13시~17시: 회차당 10인
- 예약 방법: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801624) | 무료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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