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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전시 다채로운 전시 작가 작품! 아트 플랫폼 서울갤러리

 

<박민정 개인전_From everyday trash to a new aesthetic>

  • 작가

    박민정

  • 장소

    데스커 디자인 스토어

  •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25길 54 (연남동)

  • 기간

    2022-04-29 ~ 2022-06-24

  • 시간

    10:00 ~ 18:30 (휴관일 : 매주 일요일, 공휴일)

  • 연락처

    02-3400-6965

  • 홈페이지

    https://www.desker.co.kr/showroom/design_store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드는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브랜드 캐비넷클럽과 함께
신진 작가들을 위한 전시 지원 프로그램인 을 진행합니다.

의 두 번째 전시는 박민정(@minpark.xyz) 작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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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Minjeong Solo Exhibition


2년간의 팬데믹 상황을 지나며, #환경 은 더욱 실존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전 지구적 위기 상황의 책임이 ‘인간활동(Human activity)’에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았다. 무분별한 생산과 소비, 그로 인한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가 바이러스의 확산을 도운 것이다. 이제는 정말 관성적인 생활방식을 버리고 의식적으로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야 할 때가 아닐까.

그 변화의 시작으로 새것인 상태의 재료 대신, 주변에서 버려질 준비가 끝난 쓰레기들을 다시 뒤집어보기 시작했다. 테이프만 뜯은 채 버려지는 택배 상자, 그 안에 가득 차 있던 비닐 완충재, 그리고 회사에 매일 쌓이는 일간지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 과정에서 생겨난 자투리는 다시 재료가 되었다.

전시장에 모여있는 작업들은 모두 어딘가에 버려진 재료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땅히 폐기되었어야 할 사물들의 두 번째 삶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유한한 환경과, 그 환경의 일부로 살아가는 인간이 지향해야 할 공존의 방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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