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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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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박세준, 이물감(1), Acrylic on canvas, 19.0 x 24.0cm, 2020

박세준은 내면으로 눈을 돌려, 자신의 감정과 심리 그리고 꿈의 이야기를 탐구한다. 순간순간의 감정이나 신체에 느껴지는 감각을 추상적인 패턴으로 표현하고, 간밤에 꾼 꿈의 내용과 이미지를 기록하는 것을 통해 작가는 우울과 불안감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심리적 취약성을 극복하려 시도한다. 감정의 추상적 패턴들과 무의식으로부터 길어낸 트라우마와 생명력의 상징들을 하나의 화면에 엮어 중첩시킨다.


■ 박준식


박준식, 올리브 나무의 꽃말은 평화라고 한다,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페인트마카, 오일파스텔, 22×27.3cm, 2021

저는 언제나 한 개인의 작가로서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자유에 충실히 살아가며 매 순간마다 일과 속에서 감각과 지각에 따른 사유와 통찰의 결실로서 전시와 작품을 구현합니다.


■ 이은정


이은정, The Dark side of The Earth, 캔버스에 리퀴드메탈, 91×91cm, 2021

태양계에있는 행성 중 수성 금성 지구 화성까지 대기는 철 성분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The Dark side of the Earth」, 「The Dark side of the Moon」 작품은 액체 메탈을 주 매체로 사용해 어둠 속에 빛나는 우리별을 표현해 보았다.


■ 조성훈


조성훈, I'm looking for the red lizard, 리넨에 아크릴채색, 20×20cm, 2021

죽은 것들을 살려내거나 미래를 염원하고 예견한다는 주술적 사고로 피어난 가상의 식물들은 작품 속에서 증식하거나 반복되는 이종교배로 끝없이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군집을 이루는 모습을 보이며 죽은 것들을 귀환시키는 영역을 넘어 언캐니가 일상인 몽환적인 세계관을 서서히 구축해나갔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대상과 욕망의 충족을 위한 대안적 세계는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언젠가 현실이 될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시뮬레이션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는 실재와 가상의 경계가 무너진 유령 같은 세상에서 허무를 이겨낼 긍정적인 가능성을 기대한다.


■ 진수영



진수영_Angel of hope_종이에 차_30×30cm_2020


진수영 작가는 우려낸 찻물로 그림을 그리는 티드로잉 시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차를 마시는 시간은 쉼의 시간으로, 모든 것이 잠잠해지며 비워지는 시간이다. 티드로잉을 통해 치유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단테의 신곡, 성경의 이야기 등 영적인 세계에 대한 시각화에 관심이 많다. 이번에 전시되는 Stories about angel 에서는 다양한 천사들이 등장하는데, 천사는 신의 영역인 하늘과 인간의 영역인 땅을 연결해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한다.



■ 황호동




황호동, 나무, 하드보드에 유채, 78.8×54.4cm, 2021

자연은 인간이 문명을 이룩하기 전부터 존재했다. 오히려 인간의 문명을 찾아가는데 길잡이로서 여러 소재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문명이 발전한 동시대에는 그 역할이 늘어났다. 현대 도시의 삶에서 자연은 바쁘고 혼잡한 도시의 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해방감을 제공한다. 나 또한 녹색갈증을 표출한다. 하루하루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 속에 톱니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삶은 나 자신을 사회의 일원이기 보다는 부속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내 정체성에 대하여 아무런 의문 없이 마주하게 되는 존재로서 자연은 존재한다. 자연을 마주했을 때 나의 존재는 사회에서의 역할성, 위치성 등과 무관하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인간으로서 사회적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것이다. 나의 작업은 여기서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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