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Gallery

Let's dance and talk, Acrylic on canvas, 91×116.8cm, 2021


알부스 갤러리는 2022년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키미 작가의 <그린, 댄스, 러브 Green, Dance, Love> 개인전을 선보인다.

키미 작가는 ‘키미앤일이 KIMI AND 12’라는 예명으로 부부가 함께 부산에서 작업 활동을 하고 있 으며 그림을 그리는 ‘김희은’, 글을 쓰는 ‘김대일’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환경보호와 비건을 지향하 는 삶에 관심을 두고 변화된 생활 방식과 사유를 확립해가며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시선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각과 가치관을 담은 ‘그린, 댄스, 러브’, 세 가지의 주제로 소개한다. 작가는 캔버스와 종이 위에 무채색으로 선을 그리고, 자연으로부터 영감 받은 색으로 면을 채워나가며 생동감 있는 형태를 만든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 과일, 그릇 등의 물상을 소재로 유연 하고 다양한 시점으로 시선이 머무는 것들을 기록하며 푸릇한 풀과 그에 맞춰 자유로이 춤을 추 는 무용수의 움직임을 담아낸다. 공간 안에서 율동감과 리듬감을 더하며 가볍고 경쾌한 붓 터치 와 과감한 화면 구성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전시와 함께 일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그림책 『LOVE』도 새롭게 소개한다. 이 작 품은 사람과 자연의 유대 관계와 순환하는 삶을 다각도로 보여줌으로써 모두에게 이로운 삶의 방 식과 우리의 주변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하며 작가가 추구하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면밀하 게 보여준다. 그 외에 규모 있는 캔버스 작품들과 『LOVE』의 원화 작품들, 드로잉 및 영상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Biography

키미   KIMI

개인전
2022 그린, 댄스, 러브 (Green, Dance, Love), 알부스 갤러리
2021 Summer, 갤러리 M

단체전
2020 ANOTHER REALITY: 밤의 미술관,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개관전 도서
2022 그림책 『LOVE』 출간
2021 에세이 『우리는 초식 동물과 닮아서』 출간, 키미앤일이
2019 에세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해 보겠습니다』 출간, 키미앤일이
2016 그림책 『바게트호텔』 출간, 키미앤일이

일러스트 작업
2022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즌북 신한카드 x 메리어트호텔 홍보물

2019-2021
매거진 NEWYORKER/ Esquire 삽화 할리스커피 콜라보레이션
LG 시그니처 키친 홍보용 일러스트레이션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콜라보레이션
부천국제영화제 게스트 기념품 일러스트레이션
한국관광공사 남쪽빛 감성여행 통합쿠폰북 일러스트레이션 매거진 <제주 iiin> 사계절 표지
도서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표지 도서 『참선 매뉴얼』 표지
도서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수 없어』 표지

2016-2018
데상트 ‘세이브더펭귄’ 캠페인 일러스트레이션 마리아나 관광청 콜라보레이션
아시아나 기내지/ 맥주 일러스트레이션 삼성 Pen S 소셜미디어 캠페인 대림 e 편한세상 메인 일러스트레이션 대학내일 삽화
 



가만히앉아, Acrylic on canvas, 162.2×130.3cm, 2022



들꽃, Acrylic on canvas, 91×91cm, 2022



사랑, Acrylic on canvas, 91×116.8cm, 2021



아무 생각 말고 춤을 추자 1, Acrylic on canvas, 130.3×162.2cm, 2022



아무 생각 말고 춤을 추자2, Acrylic on canvas, 130.3×162.2cm, 2022



청포도를 기다리는마음, Acrylic on canvas, 91×72.7cm, 2022


* 이미지 알부스 갤러리 제공


전시예약안내

키미 KIMI의 개인전 <그린, 댄스, 러브 Green, Dance, Love>은 네이버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사전 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며, 전시티켓은 현장에서 결제 후 발권해드립니다.

** 갤러리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스스로 방역부분을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시는 관람객들께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요청 드리며, 모임이나 단체관람 보다는 개별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 전시 일정은 확산되는 코로나19 양상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 시 추후 안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