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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림 이종무 개인전 《산에서 산산이》

Lee Chong Moo 《Imageries Pouring over the Mountain》

  • 작가

    당림 이종무

  • 장소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2

  • 기간

    2022-04-07 ~ 2022-07-03

  • 시간

    11:00 ~ 18:00 (휴관일 : 휴관일 없음 /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6시 30분)

  • 연락처

    070-7862-1151

  • 홈페이지

    https:://whiteblock.org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산에서 산산이(山山散散)≫는 당림(棠林) 이종무(1916~2003)가 말년에 그린 풍경화를 통해 당림의 여유롭고도 올곧은 삶의 태도를 살피는 전시다. 전시명 ‘산에서 산산이’는 1970년대 중반 이후 자연 앞에서 수용하고 투영한 당림의 심상이 산산이 흩어지던 모습을 떠올려보며, 흩어진 전국 산하를 누비던 당림의 노년시기 태도를 형상화한 것이다. 겹치고 겹친 깊은 산이 바다처럼 무한히 펼쳐지는 장엄한 풍경이나 소박한 산간 풍경을 눈앞에 두고, 당림은 화가로서의 삶과 화풍에서 자질구레함을 소거하거나 덧없이 과감해지고자 하는 말년의 가치관을 함축하여 화폭에 옮겼다.

  당림은 화단 활동을 거의 중단한 채 고향인 천안 아산에 당림미술관을 건립한 이후 미술관 주변 풍경에서 나아가 인근 서해안, 백두산 천지까지 직접 눈에 담으며 자연에 대한 애정으로 풍경화에 몰두했다. 담담한 시선과 절제된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려는 당림의 삶의 태도는 말년의 풍경화에서 사사로운 것의 재현을 생략하고 단순화하려는 조형적 특징에 비친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 그 자체를 왜곡 없이, 담백하고 단정하며, 동시에 품위 있게 재현한 화풍이 이를 뒷받침한다. 주관적으로 재해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풍경화로 온화하게 노래한 당림의 기운으로부터 그의 진실한 삶의 태도와 정서를 알아채길 바란다.


이종무, 가을 산, 1982, 캔버스에 유채, 143.5×110.5cm



이종무, 마곡사입구, 1981, 캔버스에 유채, 91×116.5cm



이종무, 백두산 천지의 백년초, 2000, 캔버스에 유채, 111×161cm



≪산에서 산산이(山山散散)≫는 당림(棠林) 이종무(1916~2003)가 말년에 그린 풍경화를 통해 당림의 여유롭고도 올곧은 삶의 태도를 살피는 전시다. 전시명 ‘산에서 산산이’는 1970년대 중반 이후 자연 앞에서 수용하고 투영한 당림의 심상이 산산이 흩어지던 모습을 떠올려보며, 흩어진 전국 산하를 누비던 당림의 노년시기 태도를 형상화한 것이다. 겹치고 겹친 깊은 산이 바다처럼 무한히 펼쳐지는 장엄한 풍경이나 소박한 산간 풍경을 눈앞에 두고, 당림은 화가로서의 삶과 화풍에서 자질구레함을 소거하거나 덧없이 과감해지고자 하는 말년의 가치관을 함축하여 화폭에 옮겼다.

  당림은 화단 활동을 거의 중단한 채 고향인 천안 아산에 당림미술관을 건립한 이후 미술관 주변 풍경에서 나아가 인근 서해안, 백두산 천지까지 직접 눈에 담으며 자연에 대한 애정으로 풍경화에 몰두했다. 담담한 시선과 절제된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려는 당림의 삶의 태도는 말년의 풍경화에서 사사로운 것의 재현을 생략하고 단순화하려는 조형적 특징에 비친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 그 자체를 왜곡 없이, 담백하고 단정하며, 동시에 품위 있게 재현한 화풍이 이를 뒷받침한다. 주관적으로 재해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풍경화로 온화하게 노래한 당림의 기운으로부터 그의 진실한 삶의 태도와 정서를 알아채길 바란다.


이종무, 가을 산, 1982, 캔버스에 유채, 143.5×110.5cm



이종무, 마곡사입구, 1981, 캔버스에 유채, 91×116.5cm



이종무, 백두산 천지의 백년초, 2000, 캔버스에 유채, 111×161cm



이종무, 신록의 산, 1985, 캔버스에 유채, 73×9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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