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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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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영, Origami Project 


(   ) on PAPER 는 종이를 활용하여 설치, 입체, 평면 작업을 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며 종이가 표현해낼 수 있는 다양한 구조와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스페이스 소는 4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김윤수, 이해민선, 전가영, 지선경 총 4명이참여하는 <(   ) on PAPER>를 진행한다. 전시 제목인 < (   ) on PAPERr>은 캡션의 재료를 표기하는 부분을 부재로 남겨 종이가 다양하게 해석되고 조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종이를 주 재료로 작업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며 종이라는 지지체의 특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선보인다. 종이가 갖는 재료의 특성상 손으로 쉽게 접히기도 찢기기도 하고, 한없이 가벼워 바람에 날리기도 하지만 켜켜이 쌓인 종이는 돌덩이나 쇳덩이보다도 무겁기도 하다. 빛을 투과시킬 만큼 얇으면서 상자로 만들어질 정도로 두껍기도 하다. 낱장 종이는 그것이 접힐 때 마다 공간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에 무언가를 담을 수 있다. 이렇게 종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구조와 외형 그리고 종이 자체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김윤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바람 드로잉과 바람 드로잉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이해민선 작가는 프로타주 작업과 책과 드로잉을 결합한 작품을 출품한다. 전가영 작가는 모빌과 드로잉을, 지선경 작가는 종이를 사용한 설치와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종이가 지지체로, 매체 그 자체의 특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방식에 그렇게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주목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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