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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기 사진초대전 ‘아날로그+디지털=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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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죽곡 강빛마을에 새롭게 개관하는 <강빛 H 아트갤러리>에서 이색적인 사진전이 열린다.
<강빛 H 갤러리>는 일상적인 거주공간인 집의 구조를 그대로 활용한 하우스형 갤러리로 조성되었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장의 개념을 확장한 독특한 시도를 선보인다.
거실, 주방, 안방, 계단, 화장실, 침대, 식탁 등 집안의 모든 공간과 사물을 전시공간과 오브제로 사용함으로써 입체적인 전시구조 자체만으로도 경직된 박스형 전시와 확연히 차별화된 색다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관 첫 초대전은 2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곡성 죽곡 강빛마을에 최근 개관한 강빛 H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아날로그+디지털=빅데이터’란 테마의 사진전으로 곡성 입면 출신 임영기 사진작가의 곡성에서의 첫 개인전으로 유년 시절 섬진강에서의 추억과 감성을 담은 아날로그적인 흑백사진에 담긴 물, 돌, 물고기, 풀, 꽃, 빛을 분해한 듯한 중첩된 이미지들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마치 ‘만다라’를 연상케 하는 철학적 느낌의 컬러풀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이는 빅데이터 안의 이미지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마치 실이 뜨개질을 통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형상을 만드는 듯한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백기예술감독은 “디지털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는 현 시대 또한 물, 공기, 나무, 돌 등 아날로그적인 자연생태가 가장 중요한 근본인데 언제부터인가 현대인들은 이를 잊고 있는 거 같아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영가 작가는 순천대 사진예술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재학중이며 2014년부터 노인복지회관, 요양원 등을 찾아다니며 장수사진촬영으로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강빛마을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은퇴자마을에서 문화예술마을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작가, 한국의 대표적인 행위예술가인 김석환작가, 고고학적기상도로 널리 알려진 임근우 작가 등 17명의 미술가들의 개인전이 일년간 전시중이며 한국퍼포먼스 아카이브관, 기획전시실, 아트숍이 조성되었고, 야외에는 대형조형작품,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중이다. 또한 젊은예술가들이 창작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레지던시 공간 5동을 무료로 제공하여 대황강권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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