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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매네모난 것

less angled rectangle

  • 25cm X 17cm X 0.7cm

  • ipad , black3.0

  • 2021년

  • 판매여부

    감상만 가능

 작가는 ‘오염’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작업을 한다. 작업의 주가 되는 ‘오염’은 본인이 일상에서 공간을 지각할 때 부분적으로 보이지 않음을 빛에 반사된 정보에 대한 물체(物體)와 눈()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시적 현상이며 이 과정을 통해 작가가 경험한 정서적 심리에 관한 ‘오염’을 작업으로 표현한다. ‘오염’이라는 것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오염’ (汚染)더럽게 물듦. 또는 더럽게 물들게 함을 뜻한다. 작가가 관찰하는 오염’에서는 물질과 에너지는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정보를 지각하는 것이므로 이동에 있어서 일정하지 않으며, 불명확한 상태를 나타낸다. 작가는 지금 겪고 있는 일상의 문제점(오염)으로 인한 공포의 인식 과정에 대한 심리적 불안, 인지의 불확실성과 공간과 나의 관계 속에서 공포라는 불안으로 개인이 빛에 의한 불안의 근원을 찾고 분석하며, 근원에 대한 과정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하였다. 오염이 나타나는 현상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공포와 트라우마에 의한 불안의 경험을 공유를 통하여 다수로 확장 시키고자 하였다. 작가의 불안은 오염에 대한 여러 과정의 분석과 해체를 통하여 공포가 아닌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알지 못했던 현상의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이라는 숲을 헤쳐나가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작가의 전의식에서 공존하던 불안은 빛에 대한 현상의 트라우마에서 시작되었다. 오염이 일어나는 순간마다 트라우마는 매 순간 저장되고 진화와 악화하며, 답을 찾지 못하는 과정에서 더 크게 자라나고 있었다. 이렇게 성장하는 불안에 대한 부정을 인정하고 정면에서 마주보기 위한 작업으로 꺼내는 과정은 다양한 과정과 모습으로 해석의 방안을 만들어 주었다.
 작가에 있어서 빛의 오염은 이미지 정보가 실재에서 실제(빛에 의한 2,3차적 반사 정보를 복사정보의 집합체로 지각,인지하는 것)가 되는 중간 사이의 불완전함이기 때문에 하나의 기존의 형태와 단어로 정의 할 수 있지 못하며, 실재와 실제라는 차원을 넘나든다. 더 나아가 작가는 우리가 지각하는 이미지가 진실로 눈에 보이는 형태의 정의인가에 대한 의문으로 나타난다. 작가의 의문은 연작에 따라 다양한 측면으로 표현을 했다. 작가는 이 분석과 표현을 통하여 일상과 작업 속에서 공존하고 있는 불안을 개인 그리고 관계를 작업으로 나타내고 해소하고자 하였다. 작업의 시작은 개인의 문제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결코 혼자의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으며, 작가는 현실 구성과 존재의 관계 속 불안의 일부분의 영향을 입증하기 위해 작업 속에서 해석의 과정을 나타냄을 볼 수 있었다. 초기 작업은 시각적 결손에서 오는 불편함과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두려움, 공포)로 인한 방어적기세를 취하고 있었다면 작가와 타인의 다름에서부터 오는 차이를 인지하고 본인이 가진 트라우마를 공유하기 위한 표출 방법으로 이차적 방어가 아닌 표출적승화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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