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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HwangSoyoung

  • 1996년 생

  •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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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경력

학력
2019 추계예술대학교 일반 대학원 서양화 분야 (졸업)
2015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전시회이력

개인전

2021. 9.25-10.23 ,<요가산수>, (서울), 갤러리 유진 목공소
2020. 7.22-7.28 ,<잃어버린 산수화>, (성남) H Contemporary Gallery

단체전 및 아트페어

2020. 5.13.-5.29
<분홍플러스>, (서울) 갤러리유진목공소
2020. 2.11-3.18
<분홍>, (서울) 갤러리유진목공소
2019. 12.2-12.30
<그들의 시선>, 서울정부청사갤러리
2019. 8.8-8.11
, 그랜드 인터 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2019. 6.14.-6.24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9. 5.29-6.9
<창원 청년아시아미술제>, 성산 아트홀 전시장
2019. 5.13-5.20
<0km>, (서울) 갤러리 블루


수상이력

작가소개

나의 회화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양태의 산수화적 방법론은 요가수행의 발화發話이며, 그 때의 호흡은 들고 남, 멈춤에 따라 붉은색과 흰색으로 드러나는데, 이것이 분홍의 모습으로 어울어져 살과 골격, 호흡과 명상의 세계를 이루어낸다.
내가 작업하는 작품의 핵심어는 산수화와 요가이다. 도저히 같은 영역으로서 설명될 수 없을 것 같은 산수화와 요가는 나에게 한 몸과 같은 존재로 다가온다. 나는 미술 대학에 진학하여 서구 회화의 역사와 현대미술을 배웠고, 전공과는 별개로 요가를 접하게 되었지만, 요가 수행의 깊이와 아름다움에 빠져, 현재 생업으로써 요가지도자를 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요가 수행자의 길을 걷는 것은 그림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 요가 수행을 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그림을 그리는 것과 동일한 행위이다.동양화를 전공으로 배운 적 없었던 내가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보고 느낀 전율은 요가 수행의 체험을 통해 이루어낸 특별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회화는 ‘몸’의 호흡이며 그 발산을 통한 유화물감의 흔적이 산수화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즉 전통 산수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며, 산과 물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라 말할 수도 없다. 나의 회화에 드러나는 색상은 요가 호흡을 통해 경험한 차크라의 ‘들숨’과 ‘날숨’이 붉은색으로, 몸에 품은 ‘머문숨’이 흰색으로 다가왔고, 이 호흡의 체험은 산수화의 모습을 통해 풍경화처럼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방법은 동양화 관념산수의 개념과 닮아있다. 실경산수인 인왕제색도가 나의 작업 대상으로 다가온 것은 전통산수화기법을 재현하고자 함이 아니었기에, 실경산수를 관념산수개념으로 가져온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나의 그림은 호흡의 발산에 관한 표현이었기에 정선의 산수화는 그 수행의 완성을 위한 통로로서 요가와 연결되어 있고, 이것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등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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