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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우

park dong woo

  • 1982년 생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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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경력

청강문화산업대학 애니메이션과 졸업(2002)

전시회이력

개인전
2021 8월 개인전예정(연희동 살롱리아)
2020‘항해하다 향해 물들어가는’전 (갤러리 아리아,서울)
2019‘땅굴발굴’전 (갤러리 아리아,서울)
2017‘1.choowoo’전 (grange,서울)

단체전
2020 이판사판 단체전(갤러리 아리아,서울)
2019 Aria FAM/free art market(갤러리 아리아,서울)
2018 이판사판의 ‘난장’전(교하아트센터,파주)
2018 coso 독립출판물전‘소소책장’전(coso,서울)
2018 제4회 퍼블리셔스테이블(문화역서울284 서울)
2017 이판사판의‘공사판’전(교하아트센터,파주)
2016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코엑스,서울)
2015 ‘그리고’전 (갤러리일호,서울)

수상이력

작가소개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들이 좋다. 다듬어지지 않는 날것에 선들과 생각들이 나의 안의 순수함을 깨우기에 아이들의 그림만큼 작업의 동기부여가 되는 건 없다. 작년 봄 전시를 보러 우연히 갔던 미술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클래스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꼬꼬마 시절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아침 먹고 땡~점심 먹고 땡~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오더래~...아이고 무서워 해골바가지~’ 피식 어릴 때를 곱씹으며 웃어넘겼지만, 무의식의 따라 흥얼거리며 그려진 해골바가지의 낙서는 끄적이는 이의 따라 순간마다 다르게 그려졌고, 제목 또한 다르게 읽혀졌다. 어느 일상 속 무의식의 흐름에 따라 그려진 즉흥적 낙서의 가까운 선들을 보며 나의 작업 방식을 생각해본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무의식의 흐름에 따라 그려진 무심하게 얽혀버린 선들을 보며 ‘1년째 뜨개질중(2015)’작품은 복잡한 나의 머릿속을 연상케 했다. 크라잉넛 노래 중‘양귀비’라는 노래 가사 한구절 중 ‘나의 꽃 양귀비여 꽃을 피어주오’를 듣다 그때의 일상에서 양귀비꽃을 보았고 느껴졌던 ‘빨간’이라는 이미지와 여러 감정들 에 취할 듯 물들어가는 나의 모습이 떠올려지며 2020년 개인전‘항해하다 향해 물들어가는’ 전시에서는 긴 종이위에 꽃잎이 한잎한잎 물결치는 장면이 연출 되었다. 그냥 지나칠 일상 속 소재들과 처음은 뜬금없는 낙서였을지라도 관점만 다르게 본다면 한 장의 이야기로 남겨지기에 충분하다. 어느 일상 속 무의식 흐름에 따라 흥얼거리며 그려진 해골바가지가 폭소가 나오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낙서가 그려진다면 나의 낙서본능은 오늘도 헛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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