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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예술과 건강, 치매 주제로 한국.영국 전문가 워크숍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 작성일2019/11/25 16:42
  • 조회 709
접수기간 : 행사일 2019.11.26
예술과 건강, 치매주제로
한국·영국 전문가 워크숍 개최
 
예술경험이 치매환자의 삶과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 고령화 사회 대비 미술관교육 방향성 모색하는 기회
- 국립현대미술관·주한영국문화원 공동주최
- 112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디지털정보실 라운지 달(DAL)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과 함께 미술관·박물관교육 및 신경학·치매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접근성 향상 미술관교육 워크숍>112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디지털정보실 라운지 달(DAL)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대한치매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환자, 치매환자, 보호자들이 작품 감상 및 제작을 하는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인층의 미술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2017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주최로 진행해온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영국의 신경학·치매 전문가가 연구 사례 등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2017창의적 나이듦(Creative Ageing)’, 2018모두를 위한 미술관-시니어와 소통하는 미술관교육에 이어 2019년에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예술과 건강, 치매를 주제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영국의 신경학·치매 전문가가 모여 치매환자의 예술경험 중요성과 예술교육이 치매환자의 삶에 미친 영향과 효과를 분석한 사례를 발표하고 미술관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이찬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찬녕 교수는 한국 치매환자 현황과 예술경험의 중요성, 치매환자의 삶에서 예술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영국에서는 세바스찬 크러치(Sebastian Crutch) UCL신경학연구소 치매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이 참여한다. 크러치 연구원은 영국 치매환자의 시각예술프로그램 참여 효과와 예술경험을 통한 치매환자 뇌의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술관·박물관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접수 전용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선착순 마감)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은 2015년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라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미술관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미술관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learn/learnCultureList.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대표전화)
 
행사 개요
행사명: 2019년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미술관교육 워크숍
주 제: 모두를 위한 미술관-예술과 건강, 치매
일 시: 20191126일 화요일 13:00-16:30
장 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디지털정보실 라운지 달(DAL)
대 상: 미술관·박물관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연구자 등
신청방법: 아래 링크 접속 후 사전신청 (선착순 마감)
*사전신청 링크 https://forms.gle/N9tbYKRqyU18aqJr7
공동주최: 국립현대미술관·주한영국문화원
문의·접수: 교육문화과 황지영(tel. 02-2188-6281), 홍해지(tel. 02-3701-9605)

행사 일정표
시 간 프로그램 강연자
13:00-13:10 환영사
인사말씀
윤범모(국립현대미술관장)
샘 하비(주한영국문화원장)
13:10-13:20 프로그램 소개 국립현대미술관·주한영국문화원
13:20-14:20 치매환자 현황, 예술 경험의 중요성 이찬녕(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14:20-16:00 예술경험을 통한 치매환자 뇌의 변화 세바스찬 크러치(영국 UCL신경학연구소 치매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순차통역 제공
16:00-16:30 토론·질의응답 -
*세부내용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강연자 소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ip_image001.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94pixel, 세로 204pixel 이찬녕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하며 2015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자문하고 있다. 미술관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가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미술을 전혀 모르는 치매 환자도 일상의 기억을 더듬어 자신 만의 작품과 이야기를 만드는 활동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1682430.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0pixel, 세로 90pixel 세바스찬 크러치 (영국 UCL 신경학연구소 치매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세바스찬 크러치는 초기 치매와 관련, 특히 알츠하이머 질병에서 시각적 변형이라고 불리는 후두피질위층증(PCA)에 집중하고 있다. 이 연구는 치매와 관련된 시각적 장애 및 이례적인 알츠하이머 질병과 결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유의사항
- 교육프로그램 홍보 및 아카이브를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있습니다.
- 촬영된 사진 및 영상은 홈페이지, SNS 등 국립현대미술관 홍보채널과 미술관
DID, 인쇄물 등에 사용됩니다.
- 사전신청자 중 교육 시작 후 10(13:10)까지 미등록하신 분들은 자동 불참 처리
되며 현장신청자에게 양도됩니다.
- 강연자의 저작권 존중과 다른 참여자 배려를 위해 강의 중 녹음, 촬영 등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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