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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석주미술상 시상식-수상자 설치화가 이경미
  • 작성일2019/11/19 11:25
  • 조회 853
접수기간 : 행사일 2019.11.29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석주미술상 시상식이 11월29일 오후 4시 평창동 세줄갤러리에서 열린다.
29일 재단법인 석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시상식에서는 석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설치화가 이 경미 씨가 현재 개인전시중인 세줄갤러리
에서 시상행사와 작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수상자: 설치화가 이경미
장 소: 평창동 세줄갤러리 (전시 및 수상식)
일 시: 2019년 11월 29일(금) 오후 4시.
주 최: (재)석주문화재단
후 원: 세줄갤러리

석주문화재단(石洲文化財團)은?
석주문화재단은 우리나라 최초 여류 조각가 석주 윤영자 선생이 1989년 정년퇴직시에 대학에서 받은 퇴직금 전액과 개인
소장품 및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여 설립한 문화재단이다. 1924년 서울에서 출생한 윤영자 선생은 윤효중 선생을 사사하고
1949년 당시 원효로에 있던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1회로 입학하면서 본격적인 예술가의 길을 시작하였다. 이후 70여년 간
우리나라 1세대 여성조각가로 한 길을 걸으며 수많은 작품과 상징조형물을 제작하였다. 또한 이러한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각종 훈장 및 포상을 받은 바 있다. 후학양성에도 힘써 대전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을 오늘날 미술명문으로 키워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석주문화재단은 여성작가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미술상을 제정하고 매년 작가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야외조각공원을
조성하는 등 한국미술문화의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석주미술상은 30여년간 24인의 여성 미술인을 발굴하고
조명해온 국내 유일의 여성미술상으로 회화, 조각, 설치, 공예, 평론, 건축 분야 중 참신한 재능과 창의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24회 석주문화상 수상대상은 석주미술상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열의를 가지고 활동하는 많은
여성작가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학연 지연, 이즘이나 운동, 이데오로지아에 좌우됨 없이 석주 윤영자 선생의
순수하고 투철한 작가 정신을 본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높은 창조력과 예술성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석주미술상 시상식은 3년전 타계하신 윤영자 선생 별세 후 새로 선임된 윤재원 신임 이사장(65세, 건축가, 로마대학
박물관 설계기술학 박사)의 주관으로 행해진다. 석주미술상 시상식은 석주 윤영자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윤재원 이사장은 “공부하고 읽고 즐길 수 있는 15점의 이경미작가의 신묵시록 (Apocalisse Nuova)이
미술계 뿐만 아니라 미술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24회 석주미술상 심사
올해 석주미술상 회화 조각, 설치분야의 심사위원은 원로화가 유희영 운영위원장의 총괄 하에 김종근 심사위원, 서성록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하였다. 석주미술상 심사위원단은 회화, 조각 설치 분야에서 신경향을 창출하는 10여명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분석과 비교, 토론을 하고 최종 3인의 수상자로 좁혀 3인의 심사위원 간의 난상토론과 투표를 통하여
만장일치로 화가 이경미씨를 제24회 석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단
1 심사위원장: 김종근 / 미술 평론가 ,
2 심사위원: 유희영 / 화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석주문화재단 이사(운영위원장)
3 심사위원: 서성록 / 미술 평론가, 교수
옵서버 2인 : 윤재원 / 건축가, 석주문화재단 이사장, 정경연/ 교수 석주문화재단 상임 이사.


운영위원장
유희영 총평
한국최초 여성 조각가이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석주 윤영자 선생께서 한국 여성 미술의 잠재력과 능력을 격려
포상하기 위하여 1989 년부터 매년 우수한 작가들에게 수여한 석주미술상이 금년 24회 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상한 작가들은 이 시대 한국여성 미술의 중심에서 자신만의 독창력과 창작을 통해 꾸준히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한국 현대 미술의 중견 중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석주 미술상은 한국 여성 미술의 유 일한 상이기전에 현재의 한국현대미술의 지표가 되고 있는
상이라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이경미 작가는 40 대 젊은 기수 답게 최근 작업에 몰입하고 있는 표현방법은 현대문명의 변화에
언어로 재창출 시킨 점에 찬사와 기대를 해봅니다. 끝으로 석주미술상 재단 이사장과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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