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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전시 다채로운 전시 작가 작품! 아트 플랫폼 서울갤러리

 

미로에서

in maze

  • 작가

    재지

  • 장소

    아트룸 블루 두번째 여행지

  •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41길 39 (인현동2가) B1

  • 기간

    2022-10-03 ~ 2022-10-16

  • 시간

    11:00 ~ 18:00 (휴관일 : 주말 11-7시)

  • 연락처

    010-6287-4580

  •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artroom_blue_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in maze
2022.10.03-16 평일 11-6시 주말 11-7시
아트룸 블루 두번째 여행지
작가 상주/ 무료 관람/ 참여형 전시

*상시 진행 참여 이벤트
미로 찾기 대회



(전시소개)

선택을 위해 여러 갈래의 길 앞에 놓여 살아가는 모습은 마치 미로같다.
그 속에선 새로운 출구이자 입구를 찾으려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엔 다양한 생각과 결과, 감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in maze 는 한 사람의 미로 속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전시이자, 개인이 가진 미로의 길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작가노트)
여러 갈래의 길 앞에 놓여 선택을 해야 했을 당시 난 미로 속에 있는 듯했다. 가만히 주저앉아 출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하며 주저했다. 자의로 발을 들인 미로가 아니라고 부정해 보고 싶었지만 모두 나의 선택이었다. 난 크고 작은 미로들의 출구이자 새로운 입구를 찾아 돌아다녔다. 내 미로 속은 그렇게 다채롭지 않았다 반복되는 일상에 왔던 길을 되돌아와 제자리걸음을 하기도 했고 굳게 먹은 마음들을 까먹은 척 무시하기도 했다. 난 미로 속에서 미로를 가꾸어 나가기로 했다

미로는 내가 서 있는 배경이 될 수도 있지만 나 자체가 될 수 있다. 한 사람을 표현하는 무수한 방식 중 한 가지일 뿐이다. 내 작품들은 미로 속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모두 나의 마음에서 만들어진 것들, 그러니까 나의 마음은 미로 같다.

나 자체가 미로가 된다면 끝없는 미로에 밝은 조명이라도 하나 더 달고 잠깐 멈춰 쉴 수 있는 공간과 스스로가 즐거울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게 조금씩 가꾸어 나가다 보면 걸을만한 미로가 되지 않을까. 난 이번 전시를 위해 미로를 그렸다기보단 가꾸었다. 


(작가소개)
본명은 이재민 활동명은 재지이다 자유롭게 그리기를 좋아한다. 표현하고 싶은 장면과 상황, 감정에 따라 손 가는 대로 그려내는 편이다.
그림을 그리는 것만큼이나 사진을 찍기도 좋아하고 글을 쓰기도 좋아한다.


(‘in maze’ contest) 
in maze 전시 중 상시 진행되는 미로 찾기 대회!
자신이 고른 세 가지 종류의 랜덤한 미로의 입구와 출구를 가장 빠르게 혹은 가장 느리게 찾아내는 소소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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