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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고요한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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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주지훈

  • 장소

    예술공간 수애뇨339

  • 주소

    서울 종로구 평창길 339 (평창동)

  • 기간

    2022-05-06 ~ 2022-06-02

  • 시간

    11:00 ~ 18:00 (휴관일 : 월요일)

  • 연락처

    010-5155-8170

  • 홈페이지

    http://www.sueno339.com

  • 초대일시

  • 관람료

갤러리 가기
고요한  갈망
2022. 5.6(금) –  6.2(목)

5월 6일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김성수 개인전 < 고요한 갈망 >을 개최한다. 김성수 는 화려한 도시 이면에 가려진 인간 소외와 고독의 정서를 매력적으로 그림에 담아 왔다. < metalica >, < melancholy >, < bad flower > 연작이 대표작으로 활기를 잃은 도 시의 공간, 인간, 오브제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한편, 부산 파리 서울의 대도시에서 삶과 작업을 이어가던 작가는 점점 황폐해져 가 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피로사회로 점철되어가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에 작가 자 신도 함몰되어가고 있던 것이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허무하며 고통스럽기도 했다. 하 지만 창작을 멈추지는 않았다. 동시에, 삶과 예술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많은 혼란과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자본주의 욕망에 잠식되기를 거부하며 자 연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며 숲속 나무들을 바라보고 관찰하며,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작품 속 풍경에는 현실과 허 구의 이미지가 혼재되어 있다. 무엇이 실재이고 어디까지가 상상인지 모르게 뒤얽힌 추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실제   세계가   아닌   신비와   상상의   자연을   그린   아놀드   뵈 클린의  <망자의  섬>에  대한  오마주  연작  또한  김성수의  풍경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내면의 갈망에 주목하며 성찰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살면서, 창 작하면서 느끼는 불안함이나 잡다한 감정을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잠재우려는 작가의 평온함에 대한 갈망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 각자의 내면에 있는 고요한 갈 망에 대해 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김성수 <Solist>_ 91x73cm_ oil, acrylic on canvas_ 2021



김성수  <Solist>_ 130x194cm_ oil, acrylic on canvas _ 2017~2018



김성수  <Solist>_ 73x61cm_ oil, acrylic on canvas _ 2021



김성수  < Solist (from Isle of the Dead)>_ 130x163cm_ oil, acrlyic on canvas_ 20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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