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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태, 송지원 2인전 - < Recall; Memory >

Song Jeewon & Lee Jeungtae < Recall; Memory >

  • 작가

    이정태 송지원

  • 장소

    히든엠갤러리

  •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86길 16 (역삼동)

  • 기간

    2021-04-29 ~ 2021-05-27

  • 시간

    11:00 ~ 18:00

  • 연락처

    02-539-2346

  • 홈페이지

    http://hiddenmgallery.com/

  • 초대일시

  • 관람료

    무료관람

갤러리 가기
전시소개

히든엠갤러리에서 주최하여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신진 작가 공모전 <제2회 HIDDEN ARTIST COMPETITION 2021>에서 이정태, 송지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2인전 < Recall; Memory >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27일까지 히든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정태, 송지원작가의 지난 날의 기억을 바탕으로 시작되며 평면과 설치를 넘나드는 신작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억을 표현하기 위해 시간성과 공간성을 가진 직접적인 소재로 공간의 일부분을 결합하고 해체하여 만들어진 형태와 덩어리가 가지고 있는 새로운 공간과 그 안에 내포된 이야기를 보여준다.
 
송지원작가는 지난 몇년간의 기억에서 꺼낸 소재들을 석고로 캐스팅하는 작업을 한다. 섬세하고 연약한 성질과 강하고 투박한 성질을 모두 가진 석고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사용한 작품을 부수고 재조합 하며 서로의 균형이 잡히는 지점을 찾아내 분해되었던 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오랜 시간 무겁게 웅크려 있던 석고 작품을 재조합 하는 과정을 통해 이미 굳어버린 석고라 하여도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상태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 우리의 쓸모에 대한 고민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정태작가는 이번 2인전에서 신작들을 준비하며 집중이 필요한 그 순간만큼 오늘과 내일을 지향하는 유일하게 기억 속 등불을 꺼내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는 기억의 깊은 감정, 그때의 진심을 담기 위해 어떤 순간을 끄집어내어 그것을 작업으로 표현한다. 그것은 결국 작가에게 재해석된 기억의 어떤 흔적일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내야 하는 불완전한 시대의 예술 안에서 어떤 새로움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두작가의 작업들은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공간 속에 담아 관람자들에게 일방적 혹은 간접적인 소통의 방식을 갖고 있다. 공간 속 작품과 감상자 간의 대등한 관계를 구축하며 본 전시를 통해 겹쳐지고 편집되어 형성된 낯선 공간과 이미지를 개개인의 시선으로 조금 더 유연하게 바라보고 사고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글 히든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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