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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2021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밤에 해가 있는 곳》전시 연계 학술세미나
  • 작성일2021/09/14 11:28
  • 조회 457
접수기간 : 2021.09.16



■ 현대미술에서 나타난 기계와 인간의 관계성을 주제로 전시에 소개된 동시대 작가의 융·복합 작품과 이응노의 군상 연작과 함께 연구
■ 유수 연구 기관의 국내 전문 발표자 초청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대표이사·관장 류철하)은 오는 16일 2021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밤에 해가 있는 곳》전시 연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행사는 현대 미술에서 나타난 기계와 인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현재 진행 중인《밤에 해가 있는 곳》기획전에서 볼 수 있는 기계문명에 대한 융·복합 작품과 더불어‘연대’라는 전시주제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 포스트 휴먼(post-human) 시대의 기계와 인간의 존재론에서부터 예술가가 이들 사이를 번역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기계와 인간의 관계성을 탐구하게 된다. 이는 도래할 미래사회에서 이응노화백이 보여주었던 ‘연대’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동시대 예술에서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논의한다.
 
○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곽영빈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의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터페이스와 서버의 존재론’, 2부는 복도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객원교수의‘밤에 해가 있는 곳으로 함께 춤추며 가기’, 3부는 오영진 한양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 교수의 ‘예술가는 기계와 인간 사이에서 무엇을 번역하는가?’를 주제로 한다.
 
○ 발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는데, 이 시간에는 발제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이응노미술관장)는 “이번 이응노미술관 학술세미나는 과학문명이 주도하는 미래시대의 예술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고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이응노미술관 학술·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전시 연계 학술세미나는 미술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16일 14시 유튜브 최초공개를 통해 공개된다.
 
○ 세부일정 및 내용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www.leeungnomuseum.or.kr)참조
 
※ 문의 이응노미술관 (T. 042-611-9803)


 
■ 발제자 소개

- 곽영빈

곽영빈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대 영화와 비교문학과에서 「한국 비애극의 기원」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는 「「다다익선」의 오래된 미래: 쓸모없는 뉴미디어의 ‘시차적 당대성’」, 「페르/소나로서의 역사에 대한 반복강박-임흥순과 오디오-비주얼 이미지」, 『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공저), 『비디오 포트레이트』(공저) 등이 있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의 SeMA-하나 평론상을 수상했으며 예술사/ 매체사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 복도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SF는 공상하지 않는다』(2019)가 있다. 논문으로는「인류세와 (한국)문학」, 평론으로는「SF와 새로운 리얼리티를 찾아서」등이 있다. SF와 포스트휴먼, 인류세와 문학 등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영진
오영진 교수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한국언어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는 「컴퓨터게임과 유희자본주의」, 「공감장치로서의 VR」, 『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 』(공저), 『 81년생 마리오 』(공저), 등이 있다. 주요 평론으로는 「컴퓨터 게임과 유희자본주의」, 「인디의 추억」 등이 있으며, 문학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시리아 난민을 소재로 한 웹 반응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햇살 아래서〉(2018)의 공동개발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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